노르웨이 역시 정점인 1987년 2분기에서 저점인 1993년 1분기까지 5년에 걸쳐 57% 정도 떨어졌다.
수많은 그림마다 어린 얼룩말 같은 제목들이 낭자한 거다.바둑판을 엎고 게임의 룰을 다시 만들 배짱은 없다.
그 환호로 자존심을 높이는 사회가 되어 간다.자칭 엘리트들이 모여 자청해서 부패하는 사회에서.그 소중한(?) ‘갑질도 이제 못하게 되니까
즉 부모가 그 책임을 회피했으니 ‘법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.그보다 앞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모욕하는 이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.
소년법 개정안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다.
그 옛날의 청소년은 지금의 어른만큼 삶의 무게를 스스로 져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고 그래서 일찍 철드는 경우 또한 아주 많았으니까.주변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있다.
그래서 추모할 수 없다.어느 날 불현듯 눈앞에서 나타날 기적을 기다린다.
그러나 우주는 어쩌다 한 번씩 저자와 독자 사이에 공감의 기적을 허락한다.갑질을 못 이겨 경비원이 자살해도.